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과 부녀회(총회장 문영옥, 박영숙)가 17일 화순농협 영농지원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후 기념 촬영 모습

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이 부녀회(총회장 문영옥, 박영숙)와 함께 17일 화순농협 영농지원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우리 이웃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고,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순농협 조준성 조합장, 화순읍부녀회 김덕희 전임 총회장, 화순읍부녀회 문영옥 총회장과 임원, 화순읍부녀회 박혜숙 총무, 이서면부녀회 박영숙 총회장, 이서면부녀회 고점순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돼지주물럭과 김치를 만들어 화순읍 이서면 91개 영농회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고,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다. 그럴수록 그들이 소외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오늘 만든 반찬이 이웃들에게 기쁨과 행복이 됐으면 좋겠고,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돼지주물럭과 김치를 맛있게 만들었는데, 빨리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할 것이고, 이 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화순농협 조준성 조합장(우측에서 세 번째)과 부녀회원들이 사랑이 담긴 반찬을 만들고 있다.

화순농협 조준성 조합장은 “오늘 부녀회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반찬 나눔 행사에 참석해 기쁘고, 반찬을 만들면서 회원 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한 명 한 명의 마음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화순농협은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고, 다가오는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